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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잠재력 높은 제조 중소기업 ‘글로벌 수출 리더’로 키운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5.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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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9일까지 8개사 모집… 역량 진단부터 합작법인 설립까지 전 과정 밀착 지원
  • 유럽·인도 등 신흥시장 개척으로 특정국 의존 탈피… 지역 경제 활력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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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도내 유망 제조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을 누비는 수출 기업으로 육성하는 ‘2026 K-글로벌 리더기업 육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북도는 오는 5월 29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출 지원을 넘어 글로벌 역량 진단부터 현지 비즈니스 모델 구축, 파트너십 체결, 합작법인 설립까지 해외 진출의 모든 단계를 통합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경북 내 본사와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 140억 원 초과, 수출 실적 3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도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핵심 기업 8개사를 선발해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제품-시장 적합성 검증(PMF) ▲법률·회계·특허·마케팅 컨설팅 ▲해외 바이어 미팅 및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별 상황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진출 초기 발생하는 인증 및 계약 문제를 사전에 점검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국과 중국에 편중된 현재의 수출 구조(38.2%)를 개선하고 유럽,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대외 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북형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투자 확대와 고용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보호무역 강화 등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착해 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세한 모집 공고와 신청 절차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GDI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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