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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공도서관 4곳 모두 ‘적정’…미래형 복합문화공간 조성 탄력

  • 김영동
  • 입력 2026.05.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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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사전평가 전원 통과…사업 추진 기반 확보
  • 김천·봉화·울진·울릉 4개 사업 본격화…2029년 개관 목표
  • 학교 연계 복합화 모델 확대…교육·문화 격차 해소 기대

1.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 건립 4개 사업 모두 ‘적정’ 판정(문체부 사전평가 전원 통과...지역 맞춤형 미래형 도서관 조성 본격화)(김천도서관 예상 조감도)_01.jpg
김천도서관 예상 조감도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4건이 모두 정부 사전평가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경북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상반기 공립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도내 4개 사업이 모두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신축이나 이전 건립은 ‘도서관법’에 따라 사전평가를 통과해야 이후 설계와 공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2개 사업이 포함됐으며, 이 중 경북교육청 사업이 4건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신청 사업이 전원 통과되면서 공공도서관 건립 분야에서의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전평가를 통과한 사업은 김천도서관 건립, 봉화도서관 이전 건립, 울진 어린이복합센터 도서관, 울릉 다이음터 학교시설 도서관 등이다.


김천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없던 김천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시설이다. 봉화도서관은 노후 시설을 이전·신축해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두 사업은 후속 절차를 거쳐 2029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된다.


울진 어린이복합센터 도서관과 울릉 다이음터 도서관은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방식으로 조성된다. 학교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미래형 문화공간으로 꾸민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간 교육·문화 격차를 줄이고,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형 교육문화공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희 행복교육지원과장은 “공공도서관 건립은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생태계를 바꾸는 핵심 사업”이라며 “학생에게는 배움의 공간, 주민에게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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