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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경계 허문 재즈…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블랙박스 시리즈’ 첫선

  • 김영동
  • 입력 2026.05.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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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대의 피아노·보컬 어우러진 ‘2 Piano Prism’, 5월 6일 공연
  • 재즈 스탠다드부터 보사노바·라틴까지 다채로운 무대 구성
  • 연주자 호흡 생생히 전달하는 블랙박스 형식 도입

0503 JAZZ in White ‘2 Piano Prism’.jpg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색다른 공연 형식으로 관객과의 거리를 좁힌다. ‘블랙박스 시리즈’ 첫 무대인 〈JAZZ in White ‘2 Piano Prism’〉을 5월 6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최소화한 블랙박스 형식으로 진행해 관객이 연주자의 호흡과 손끝 움직임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 공연보다 몰입감을 높이고, 현장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무대는 두 대의 피아노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민경인과 김가온이 출연해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인 연주를 선보인다. 일부 곡에서는 보컬리스트 이주미가 함께해 피아노 듀오와의 협연으로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조지 거슈윈의 ‘I’ve Got Rhythm’, 찰리 파커의 ‘Donna Lee’ 등 재즈 스탠다드를 비롯해 보사노바와 라틴 음악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관객에게 풍성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시대별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음악사의 흐름을 소개해 왔다. 여기에 5월, 8월, 11월 세 차례 진행하는 ‘블랙박스 시리즈’를 더해 새로운 공연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전화(054-840-3600)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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