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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강남 잇는 ‘정도안동’ 구상…권광택, 입체형 도시재생 청사진 제시

  • 김영동
  • 입력 2026.04.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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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광장·조망타워·케이블카 등 5대 프로젝트 추진
  • 독립정신·역사자산 결합해 체류형 관광·야간경제 활성화 겨냥
  • “도시 정체성 회복과 원도심 재생 동시에 이끈다”

권광택 증명사진.jpg

 6·3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나선 권광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구도심과 강남권을 하나의 생활·관광 축으로 묶는 ‘정도안동’ 구상을 제시했다. 단순 개발을 넘어 안동의 역사성과 독립정신을 도시 브랜드로 재구성해 원도심 회복과 관광산업 확장, 야간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권 예비후보는 △독립정신 테마 복합문화광장(국가광장 1호) △구도심·강남 연계 조망타워(가칭 안동타워) △1.5㎞ 구간 케이블카 △안동철교 도보교 전환 △3.5㎞ ‘독립로드’ 조성 등 5대 공약을 내놨다. 이들 사업은 구역사권역과 영호루 일대, 강남권을 연결하는 입체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설계돼 있다.

핵심은 ‘국가광장 1호’다. 문화·예술·교통·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거점을 조성해 안동을 독립정신의 상징 도시로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망타워와 독립로드, 주변 도심 재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담았다.

구도심과 강남을 잇는 조망타워와 케이블카 설치 구상은 생활권 분절 문제를 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다. 이동수단을 넘어 스카이라인과 야간 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로 확장하겠다는 점에서 기존 공약과 차별성을 보인다.

안동철교를 독립 테마 도보교로 바꾸고, 임청각~구 안동역~영호루를 잇는 ‘독립로드’를 조성하는 계획도 눈에 띈다. 일제 잔재와 독립운동의 기억, 수변 경관, 원도심 상권을 하나의 동선으로 엮어 ‘걷는 관광 자산’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권 예비후보 측은 “안동의 경쟁력은 새로운 시설이 아니라 역사와 정신을 현대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구도심과 강남을 잇는 입체적 도시 구조로 정체성과 미래 먹거리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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