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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경계’ 격상…경북·포항, 절약 실천 총력전

  • 김영동
  • 입력 2026.04.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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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주요 거점서 합동 캠페인…공공·유관기관 8곳 참여
  • 대중교통 이용·적정온도 유지 등 ‘12대 행동요령’ 집중 홍보
  • 공공부문 차량 2부제·주차장 5부제 시행…민간 참여 촉구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격상에 대응해 4월 6일 포항 주요 거점에서 에너지절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활 속 절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포항·북포항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잠사거리와 오거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 걷기 및 자전거 이용 ▲적정 실내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 끄기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참여 등 ‘12대 에너지절약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공공부문은 8일부터 차량 2부제(홀짝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요일제)를 시행하는 등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대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민간 부문에서도 자율적인 절약 실천 참여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손율락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장은 “자원안보는 국가 경제와 직결된 문제”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 개개인의 절약 실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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