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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86억 규모 ‘관광진흥기금 융자’ 실시… 금리 연 0.8% 파격 지원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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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자금 최대 10억 원, 운영자금 최대 2억 원… 오는 21일까지 신청 받아
  • 상반기 22억 원 이어 하반기 집중 투입… 도내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및 활력 제고 기대

 경상북도가 도내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과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총 86억 원 규모의 ‘2026년 제2차 관광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상반기 제1차 융자사업(7개 사업체, 약 22억 원 지원)에 이은 것으로, 하반기에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동시에 지원해 도내 관광 인프라 강화와 사업체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연 0.8%라는 초저금리 혜택이다. 고금리 기조 속에서 자금난을 겪는 관광업계의 금융 부담을 대폭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분야는 크게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뉜다.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증축·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은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조건은 연 0.8% 금리에 5년 거치 후 7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영업비용에 쓰이는 '운영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recent 5년간 영업비용의 50%까지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 1년 미만인 신생 업체도 최대 3,0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운영자금의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다. 지정된 관광지 및 관광단지 내의 기반시설 역시 시설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산업은 지역 내 일자리와 소비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융자 지원이 도내 관광사업체들의 시설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을 안정시키는 단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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