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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도입…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낮춘다

  • 김영동
  • 입력 2026.04.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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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개수수료 2%·광고비 등 ‘3무’ 정책으로 비용 절감
  •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연계…이르면 5월 서비스 개시
  • 신규 가맹점에 20만 원 지원금…민관 상생 모델 기대

0402 안동시  신한은행과 공공 배달앱 운영 협약 체결.jpg

 

안동시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공공배달앱 도입에 나섰다. 소상공인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안동시는 4월 1일 신한은행과 ‘안동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배달앱 ‘땡겨요’를 지역 공공배달앱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 도내 최초 사례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선제적 모델로 평가된다.


시는 전산 연동 작업을 거쳐 이른 시일 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르면 5월부터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할 전망이다.


‘땡겨요’에 입점하는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2%를 적용받는다. 이는 민간 배달앱 대비 약 3분의 1 수준이다.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 수수료가 없는 ‘3무 정책’도 적용돼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협약 이후 신규 가맹점에는 쿠폰 발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사장님 지원금’도 지급된다. 해당 재원은 신한은행이 출연한다.


이용자 측 혜택도 확대된다.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배달앱으로 넓어지면서 편의성이 높아진다. 상품권 할인에 더해 앱 내 정기·상시 쿠폰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적인 소비자 할인 효과가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민관 상생 협력 사례”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 과정에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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