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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여중, 경북소년체전서 단·중거리 석권… 전국무대 진출

  • 김영동
  • 입력 2026.04.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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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하람 200m·400m 2관왕, 단거리 경쟁력 입증
  • 송재연 1500m·3000m 1위, 중장거리 최강자 확인
  • 전국소년체전 출전권 확보… 전 종목 고른 전력 과시

경안여중 육상부, 경북소년체전서 빛난 투혼과 성과.jpg

 

 경안여자중학교 육상부가 경북소년체전에서 단거리와 중장거리 전 종목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며 전국무대 진출권을 따냈다.


경안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경북소년체육대회 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를 가리는 최종 관문으로, 경안여중 선수들은 안정된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권하람(2학년)은 200m와 400m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레이스 운영 능력을 앞세워 단거리 종목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송재연(3학년)은 1500m와 3000m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중장거리 종목을 석권했다. 꾸준한 페이스 유지와 막판 스퍼트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두 선수는 이번 성과로 경북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 본선 무대에 나서게 됐다.


송재연은 “힘든 훈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 온 과정이 결과로 이어져 의미 있다”며 “전국소년체전에서도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영 교장은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결과를 떠나 자신의 한계를 넘기 위해 노력한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한편 경안여자중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층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학교 측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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