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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고교 축구’ 안동서 가린다… 2026 왕중왕전 개막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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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뚫은 64개 팀, 16일간의 끝장 승부
  • 프로·국대 향한 마지막 관문… 29일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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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고교 축구 유망주들이 안동에 모여 최강의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2026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안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 경국대학교 축구장, 안동시민운동장, 예천군문화체육센터 축구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안동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국내 고교 축구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토너먼트다. ‘2026 전국 고등 축구리그’ 전반기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검증을 마친 전국 64개 강호가 참가해 단 하나뿐인 왕좌를 향한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대회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조별 예선으로 포문을 연다. 64개 팀이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팀들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어 8월 21일 32강전을 시작으로 23일 16강전, 25일 8강전, 27일 준결승전이 숨 가쁘게 이어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8월 29일 오후 7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조명을 밝힌다.


이번 왕중왕전은 유망주들에게 단순한 우승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해 프로 무대 진출과 국가대표 발탁으로 이어지는 결정적인 등용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현장의 열기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고교 축구팀들이 참가하는 만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지역을 찾는 만큼 이번 대회가 안동의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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