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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성지’ 의성서 아시아 6개국 빙판 열전… ‘제2회 의성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 개막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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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국·일본·태국 등 18개 지역 38개 팀, 200여 명 선수단 참가
  • 14일 개회식 시작으로 17일까지 나흘간 빙판 위 명승부 펼쳐
  • 최유철 의성군수 “아시아 컬링 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

03의성군제공 26년 제2회 의성아시아컬링클럽 선수권대회1.jpg

‘대한민국 컬링의 성지’ 경북 의성군이 아시아 컬링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열띤 빙판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제2회 의성 아시아컬링클럽선수권대회’가 14일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컬링클럽연맹이 주최하고 의성군컬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대만,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태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6개국 18개 지역에서 총 38개 팀, 200여 명의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해 각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14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유철 의성군수를 비롯해 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 장문익 아시아컬링클럽연맹 회장 등 주요 내빈과 각국 선수단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의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대회는 14일 조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16일 24강 및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마지막 날인 17일 8강전과 준결승, 결승전을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 선수들은 빙판 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각국 클럽 간 우호를 증진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03의성군제공 26년 제2회 의성아시아컬링클럽 선수권대회2 (1).jpg

최유철 의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시아 각국의 컬링클럽 선수단이 의성을 찾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컬링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개최해 의성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컬링 교류의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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