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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도 소포장 시대… 영주시·안정농협, 온라인 판로 확대 맞손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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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농협 소포장 쌀 브랜드 ‘웃품쌀’ 출시… ‘영주장날’ 몰 연계 홍보 강화
  • 포장재에 QR코드 탑재해 구매 접근성 극대화… 젊은 층 표심 잡기
  • 지자체 유통 지원과 농협 유통 역량 결합으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영주-1 영주시·안정농협, ‘영주장날’로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맞손(포장지 좌측 상단에 영주장날 브랜드와 QR코드가 그려져있다).jpg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지역 농특산물 공식 쇼핑몰 ‘영주장날’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안정농협의 상품화·유통 역량에 영주시의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기반을 결합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의 중심에는 안정농협이 새로 선보이는 소포장 쌀 브랜드 ‘웃품쌀’이 있다. ‘우리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콘셉트로 개발한 웃품쌀은 1~2인 가구의 증가와 간편식을 선호하는 최근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500g 소용량으로 구성했다. 귀여운 캐릭터와 밝은 색조의 디자인을 채택해 젊은 소비자층도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제품 포장재에 ‘영주장날’ 브랜드 로고와 QR코드를 함께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판매 채널로 바로 연결돼, 제품에 대한 관심이 실제 구매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는 단순 생산·출하 방식에 머물던 기존 농산물 유통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마케팅 채널과 농협의 상품화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이 정성 들여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농협의 본분"이라며 "영주시와 함께 영주장날을 적극 활용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지역 농산물 유통의 핵심은 생산부터 홍보, 판매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안정농협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영주장날을 소비자와 농업인을 잇는 대표 채널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향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과 온라인 홍보를 병행하며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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