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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농특산품 10톤, 美 LA 시장 정조준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8.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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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삼·부각·포도잼 등 35개 품목 12만 달러 규모 수출
  • LA 한인축제서 3개 부스 운영…미국 시장 판로 확대

영주-1-2 영주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수출 선적식(단체기념사진).jpg

영주시 농특산품 10톤이 미국 LA 시장을 향해 수출길에 올랐다.


영주시는 12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에서 (사)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주최·주관으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수출 선적식’을 열고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선적식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영주 농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응원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7개사가 생산한 35개 품목으로, 총 10톤, 12만 달러 상당이다. 홍삼과 부각을 비롯해 포도잼, 그래놀라, 들기름, 산양삼, 사과주스 등 영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품이 포함됐다.


선적된 제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영주시는 축제 기간 3개 부스를 운영하며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 홍보와 판매를 병행할 계획이다.


LA 한인축제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로, 현지 교민은 물론 다양한 인종의 방문객이 찾는 만큼 영주 농특산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홍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수입·유통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미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권헌준 (사)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우수한 품질의 영주 농특산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현지 판로를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병직 영주 시장은 “현지 한인회와 수입·유통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 시장에 맞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해외 판로를 넓히고 영주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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