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8일 백조홀서 열려… 헨델 등 바로크·고전주의 명곡 선사
- 트럼펫·호른 등 5인조 브라스 앙상블의 화려하고 웅장한 하모니
-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쉽고 흥미로운 해설로 클래식 대중화 이끌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한여름의 길목에서 금관악기의 화려함과 고전주의의 우아함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오전 무대를 마련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8일 수요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시대별 클래식 시리즈 ‘고전주의의 우아함’의 두 번째 무대인 를 개최한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클래식 애호가들을 찾아가는 전당의 대표 상설 프로그램인 ‘브런치 콘서트’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은 금관악기 특유의 화려하고 웅장한 음색에 고전주의 음악이 지닌 절제된 형식미와 균형미를 더해 관객들에게 한층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의 주역으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나선다. 트럼펫 백향민·김상민, 호른 유선경, 트롬본 소은빈, 튜바 서영찬이 의기투합해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브라스 앙상블을 구축한다. 이들은 완벽한 호흡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금관 5중주의 진수를 선보인다.
프로그램 또한 풍성하다. 헨델의 대표작인 ‘왕궁의 불꽃놀이(Music for the Royal Fireworks, HWV 351)’를 비롯해 세계적인 금관 5중주단 캐나디안 브라스의 명곡 ‘Saints Hallelujah’ 등이 연주된다. 바로크와 고전주의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부터 브라스 퀸텟의 정수로 꼽히는 곡들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여기에 대중과 소통하는 연주자로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해설자로 참여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김용진은 작품에 얽힌 시대적 배경과 놓치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브런치 콘서트는 바로크를 시작으로 고전주의, 낭만주의,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의 도도한 흐름을 시대별로 조명하는 시리즈로 기획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예매 문의는 전화(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www.andong.go.kr/arts)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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