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백두대간수목원·선성현문화단지 등 지역 특색 살린 치유관광지 발굴
- 맞춤형 컨설팅·최대 50% 할인 프로모션으로 관광객 유치 강화
- 산림·해양·역사문화 연계한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 본격 육성
경상북도가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관광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시하는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고유의 치유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갖춘 웰니스관광지 6곳을 새롭게 선정하며 경북을 대표하는 치유관광 기반 확충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최근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 6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기존 24곳에서 30곳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관광지는 ▲소노캄경주 웰니스풀앤스파(경주) ▲선성현문화단지(안동) ▲사담재 스테이(문경) ▲성 베네딕도회 문화영성센터(칠곡)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울진군 요트학교(울진) 등이다.
분야별로는 뷰티·스파 1곳, 힐링·명상 1곳, 스테이 2곳, 자연치유 2곳이 선정됐다. 보문호 러닝과 스파 프로그램, 전통문화 체험과 명상, 수도원 소울스테이, 수목원 치유 프로그램, 해양 요트 체험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경북도는 단순한 관광지 지정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치유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참여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관광지별 운영 환경과 콘텐츠 경쟁력을 진단하고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 지원도 강화한다. 여행사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최대 50% 할인 프로모션,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등을 통해 웰니스관광지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 지정 관광지에 대한 운영 실태 점검과 서비스 품질관리도 병행한다. 경북도는 지속적인 관리와 평가를 통해 웰니스관광지 전반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치유관광의 정책적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산림과 해양,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경북형 웰니스관광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관광객이 머물고 쉬며 회복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치유관광 대표 지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산림과 해양, 역사문화 등 풍부한 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웰니스관광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경북만의 차별화된 웰니스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이 믿고 찾는 고품질 치유관광 목적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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