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일 브런치 콘서트 ‘The Wood Wind’ 개최
- 하이든·베토벤 등 클래식 거장들의 명곡을 한자리에
-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깊이 있는 해설로 문턱 낮춘 클래식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 따뜻한 휴식을 선사하는 특별한 오전 음악회를 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의 여유를 책임지는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브런치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의 시대별 특징과 매력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특별 기획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6월의 테마는 고전주의 시대의 우아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The Wood Wind’다.
이번 무대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목관악기 특유의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인다. 플루티스트 박경호, 오보이스트 함정준, 호르니스트 조현우, 바수니스트 박준대, 클라리네티스트 조동현이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김용진이 가세해 깊이 있는 연주와 함께 친근한 해설을 곁들이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의 포문은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하이든의 <Divertimento B-Dur, Hob. II:46 in>이 연다. 이어 베토벤의 대표적인 실내악 곡인 <Quintet E-flat Major, Op.16 Piano Winds and for in> 중 제2악장 ‘Andante cantabile’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단치와 이베르 등 고전주의와 근대를 아우르는 작곡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목관 앙상블의 따뜻하고 유려한 선율을 통해 시대별 음악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클래식 음악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에 듬뿍 빠져드는 시간이 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공식 누리집(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BEST 뉴스
-
이육사문학관, 시의 울림으로 물들다… ‘상주작가 낭독회’ 두 번째 무대 연다
안동시 이육사문학관이 오는 8일 오후 2시 문학관 내 광야홀에서 ‘2026 상주작가 낭독회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낭독회에는 독창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 온 천수호, 이원석, 변윤제 시인이 참여한다. 시인들은 자신의 대표 작품을 직접 낭독하며, 작품에 담긴 창작 계기와 시적 구상 과정 등 그동... -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제3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내달 2일 개막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음악 축제가 경북 영주에서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30분, 영주시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2026년 제3회 영주 서천강변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영주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영주 시원나잇페스타'와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 -
시대의 벽을 넘어선 사랑과 예술… 연극 ‘사의찬미’ 안동을 찾는다
1920년대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며 사랑과 예술의 기로에서 고뇌했던 두 청춘의 실제 이야기가 안동 무대에 오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6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사의찬미’를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30분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관객에게 작품성... -
빛바랜 사진 한 장에 깃든 100년의 기억… 예천의 옛 풍경을 품다
최우수 수상작 무이리 창암정 앞에서 빛바랜 흑백 사진 속에는 세월의 풍파를 견뎌낸 한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이 그대로 숨 쉬고 있다. 예천박물관이 지역의 잊혀가는 기억과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개최한 ‘2026 예천 지역 옛 사진 공모전’의 결실을 보았다. 예천박물관은 2... -
1926년의 함성, 생성형 AI와 청소년 숏폼으로 재탄생한다
1926년 일제의 국권 침탈에 맞서 민족의 독립 의지를 타오르게 했던 6·10만세운동이 100년의 시간을 넘어 첨단 디지털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경상북도는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현대적 영상 콘텐츠로 계승하고 역사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콘텐츠 ... -
건반 위에 핀 ‘평화의 선율’… 안동서 만나는 우크라이나의 음악
안동의 호젓한 여름밤이 클래식과 우크라이나의 깊은 영혼을 담은 피아노 선율로 물든다. 안동시 소천권태호음악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학자인 타라스 필렌코(Taras Filenko)의 월드 콘서트 투어 안동 공연을 연다. 이번 무대는 세계를 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