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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호신’ 강치, 울릉도 관광·경제 깨우는 K-콘텐츠로 뜬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5.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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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울릉크루즈 및 울릉군과 MD·관광 연계 논의
  • 초등학교 캐릭터 나눔 행사로 지역 자긍심 고취…독도서 글로벌 도약 다짐

강치아일랜드 시즌2  울릉도 독도 마케팅 박차.jpg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경상북도, ㈜픽셀플레넷과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 시즌2’의 오프라인 마케팅과 지역 협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6일 KBS 2TV 첫 방영 이후 높아진 관심을 울릉도·독도 현장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진흥원은 지난 15일 울릉도를 방문해 대형 선사인 울릉크루즈 관계자들과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크루즈 기프트샵 내 전용 코너를 신설해 캐릭터 인형과 문구 세트 등 머천다이징(MD) 상품을 판매하고, 승객 대상 이벤트를 열어 ‘테마 크루즈’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 어린이를 위한 특별 행사도 진행됐다. 저동초등학교를 찾은 진흥원은 강치, 음치, 아치 등 인기 캐릭터 인형과 문구 세트를 선물하며 아이들에게 독도 캐릭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줬다.


이어 울릉군청과의 실무 협의에서는 울릉도 전역의 관광 인프라와 애니메이션을 연계한 홍보 체계를 구축, ‘강치’를 지역 대표 문화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출장단은 독도를 직접 방문해 ‘강치아일랜드 시즌2’의 성공적인 방영과 글로벌 진출을 기원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독도 방문은 독도의 상징물인 ‘강치’가 지닌 문화적 가치와 K-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강치아일랜드 시즌2’ 방영을 기점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상징인 강치를 글로벌 캐릭터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울릉군 및 지역 관광업계와 손잡고 K-콘텐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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