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대군부인’ 배경지 주목…도청·예천·경주 등 영상미 호평
- 원스톱 촬영 지원 성과…3년간 300여 편 유치
- K-영상 산업 거점 도약 기반 다져

경상북도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로케이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도청 청사부터 예천, 경주 일대까지 다양한 공간이 주요 장면 배경으로 활용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속 국정 중심 공간으로 등장한 총리 관저와 국회의사당 장면은 경북도청 전정과 회랑에서 촬영돼 웅장하면서도 현대적인 건축미를 부각했다. 도청 공간을 과감히 개방한 점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예천 양궁장에서 촬영한 국궁 대결 장면은 역동적인 영상미를 살렸고, 경주 오릉은 로맨스 장면에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했다. 문경 마성세트장에서 촬영한 궁궐 화재 장면은 초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는 경북도의 체계적인 행정 지원에서 비롯됐다. 도는 촬영지 발굴부터 섭외, 허가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왔다. 촬영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도 병행하며 현장 중심 지원에 집중해 왔다.
영상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문경새재·가은·마성 등 도내 3대 세트장을 중심으로 시설을 강화하고, 관련 인프라를 국가 공공자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약 3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유치했다. 대형 흥행작과 글로벌 콘텐츠에 이어 ‘21세기 대군부인’까지 흥행 흐름이 이어지며 지역 관광 홍보 효과도 확산되고 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경북의 다양한 매력이 전 세계에 소개됐다”며 “앞으로도 제작진이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K-영상 산업 핵심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달빛 아래 흐르는 조선의 멋과 독립의 얼… 안동 ‘월영야행’ 막 오른다
안동의 여름밤을 국가유산의 은은한 정취로 물들일 대표 야간 축제가 돌아온다. 안동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월영교와 임청각 일원에서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월영야행은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안동의 대표... -
달빛 품은 안동의 밤, 역사와 빛의 서사시로 물들다… ‘2026 월영야행’ 성료
여름밤, 달빛이 그윽하게 드리운 안동의 밤하늘 아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빛의 서사시가 펼쳐졌다. 경상북도 안동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월영교와 임청각 일원에서 열린 ‘2026 월영야행’이 시민과 전국 각지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10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
폭염 뚫은 물빛 축제… ‘2026 안동 수(水)페스타’ 성황리 막 내려
기승을 부리는 폭염도 여름 축제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안동시 정하동 낙동강변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안동 수(水)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9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중·수상 체험과 채색 짙은 ... -
“온열질환, 쿨(C.O.O.L)하게 날리다” 안동소방서, 경북 의용소방대 경연대회 ‘우수상’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명쾌하게 풀어낸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도 단위 강의경연대회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했다. 안동소방서는 지난 12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옥동여성의용소방대 권태현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 ... -
“폭염 속 시민 안전 우리가 지킨다”… 대구 고산3동 자율방범대 특별합동순찰 전개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자율방범대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밤길을 밝혀 화제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 자율방범대(대장 백승민)는 지난 30일 밤 9시, 폭염 속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고산3동 일대에서 야간 특별합동순찰을 전개했... -
안동시, 도청신도시 '어울림프로그램' 하반기 수강생 모집
안동시가 도청신도시 주민들의 알찬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어울림프로그램 하반기 주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일상 속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설 강좌는 ▲통기타 초급 ▲손뜨개 ▲S라인댄스 ▲어반스케치 등 다채로운 취미·문화 분야 4개 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