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의성군, 교정시설 유치 속도…인구·경제 살릴 새 성장동력 찾는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15 14:29
  • 글자크기설정

  • 도의원·군의원·사회단체장 등 대상 설명회 잇달아 개최…주민 공감대 확산
  • 전국 4개소 신설 추진, 올해 12월 후보지 선정·2034년 준공 목표
  • 상주 직원·가족 유입과 일자리 창출 기대…주민 의견 수렴해 유치계획 구체화

의성군청+전경사진.JPG

 의성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정시설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법무부가 전국 4개 지역에 교정시설 신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잇따른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유치 공감대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도의원과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시설 유치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에는 금성면사무소에서 설명회를 열었으며, 오는 16일에는 의성읍사무소에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교정시설 사업 개요와 추진 절차, 유치지역 지원계획 등을 공유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 계획에 따르면 신설 교정시설은 전국 4개소로, 시설별 수용인원은 약 1,000명, 상주 직원은 250명 이상 규모다. 필요한 부지는 시설별 약 19만 2,000㎡로, 올해 12월 후보지를 선정하고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교정시설 유치가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 단계에서는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 내 소비 확대를, 운영 단계에서는 상주 직원과 가족의 이주에 따른 인구 증가와 주민 고용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면회객 방문이 음식점과 숙박업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가능성도 있다.


군은 교정시설 유치를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이 아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지 여건과 기반시설,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유치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이를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야 한다”며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교정시설 유치가 의성의 미래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안뉴스 & 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가을밤 물들이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예천읍 상설시장서 ‘맥주 페스티벌’ 열린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의성군, 교정시설 유치 속도…인구·경제 살릴 새 성장동력 찾는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