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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엔 나이가 없다… 할머니들의 유쾌한 한글 도전기, 안동 찾아온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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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우먼 김미려·가수 김나희 출연… 세대 아우르는 웃음과 감동 선사
  • 칠곡 할머니들의 실제 이야기 바탕, 관객 평점 9.9점 기록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 8월 7일~8일 양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서 개막

0730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jpg

경상북도 칠곡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의 가슴 따뜻한 실제 이야기가 뮤지컬 무대로 재탄생해 안동 관객을 찾아온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창작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과 8월 8일 오후 5시 양일간 전당 내 웅부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교실에 모인 할머니들이 뒤늦게 한글을 익혀가며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나아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하는 등 이미 대중과 평단의 큰 찬사를 이끌어냈다.


작품은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탄탄한 스토리와 흥겨운 음악을 배치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동시에 잊고 지내던 가족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안동 공연에는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개그우먼 겸 배우 김미려와, 트로트 가수를 넘어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은 김나희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김미려의 재치 넘치는 연기력과 탄탄한 무대 경험, 김나희의 뛰어난 가창력과 밝은 에너지가 더해져 작품의 유쾌한 매력과 따뜻한 감동을 한층 풍성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문해교육이라는 우리 사회의 의미 있는 소재를 대중적인 뮤지컬 장르로 풀어내며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익숙한 사투리와 정겨운 정서,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귀를 사로잡는 음악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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