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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낙동강변 물들이는 한·중·일 음악의 향연… ‘안(安)락(樂)페스티벌’ 열린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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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낙동강변 특설무대서 개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 일환
  • ‘안동 수(水)페스타’와 연계… 10CM·권진아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총출동

0723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안(安)락(樂)페스티벌’ 개최.jpg

올여름 안동이 한·중·일 3개국의 뜨거운 음악 열기로 가득 찬다. 안동시는 오는 7월 25일 오후 6시 낙동강변 특설무대에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의 일환으로 ‘안(安)락(樂)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 대표 축제인 ‘2026 안동 수(水)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한자리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스탠딩 공연으로 기획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공연의 포문은 지난해 안동 수페스타 K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실력파 4인조 밴드 ‘더 블러프’가 연다. 이어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들려줄 3인조 인디밴드 ‘셀위펑크’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고조시킨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의 교류를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된다. 2026년 일본 대표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마쓰모토시 출신의 밴드 ‘ALL I WANT’가 참여해 친숙한 J-ROCK 커버 메들리를 선보인다. 중국을 대표해서는 5인조 록밴드 ‘버터플라이 네뷸라’가 무대에 올라 강렬하고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장식한다. 최근 록 사운드를 담은 신보를 발표하며 과감한 음악적 변신에 성공한 감성 보컬 ‘권진아’가 독보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페스티벌의 절대강자 ‘10CM’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중·일 아티스트와 시민이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수페스타의 시원한 물놀이와 안락페스티벌의 낭만적인 공연을 함께 만끽하며 안동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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