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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의 정신 깃든 안동서 시인들과 1박 2일… ‘2026 이육사여름문학학교’ 열린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7.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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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은·고명재·이병일 등 현역 시인 대거 참여, 밀착 창작 지도
  • 초등부부터 일반·가족부까지 맞춤형 반 구성… 참가자 작품 모아 시집 발간
  • 7월 25~26일 개최, 이육사문학관 누리집 및 전화로 접수 중

0720 이육사문학관  ‘2026 이육사여름문학학교’ 개최.jpg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문학과 정신을 계승하는 이육사문학관이 한여름의 뜻깊은 문학 축제를 마련했다. 이육사문학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2026 이육사여름문학학교’를 개최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문학학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현역 시인들과 참가자들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시를 읽고 쓰는 즐거움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문단의 주목을 받는 김효은, 고명재, 이병일, 이혜미, 차성환 시인이 담임 문인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시 창작 과정을 직접 지도한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은 연령과 특성에 맞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가족부 등 총 5개 반으로 나뉜다. 각 반의 담임 시인들은 참가자들이 시를 구상하는 단계부터 표현을 정제하는 과정까지 세심하게 이끈다. 참가자들은 문학학교 기간 동안 자신만의 시선을 담은 한 편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창작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땀 흘려 쓴 작품들은 행사 종료 후 한 권의 정식 시집으로 제작된다. 이는 문학학교에서 보낸 시간과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는 지루함을 덜어줄 다양한 퀴즈 행사가 열려 풍성한 기념품을 증정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식사와 숙박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육사문학관 관계자는 "육사의 시와 정신을 느끼며 자신의 언어로 한 편의 시를 완성하는 과정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성취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문학학교에서 얻은 경험이 앞으로의 삶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문학학교의 상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이육사문학관 공식 누리집(www.264.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54-852-7337)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문학을 향한 열정을 품은 이들에게 올여름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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