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코서 팝업홍보관 운영…정상회담 개최도시 위상 드높여
- 선유줄불놀이·안동소주·탈춤축제 등 글로벌 콘텐츠로 관람객 사로잡아

안동시가 ‘한일 정상이 선택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문화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안동 팝업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최근 안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 정상이 함께 감탄했던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홍보관은 한일 정상회담과 당시 밤하늘을 수놓았던 ‘하회선유줄불놀이’를 중심 테마로 구성해 안동이 가진 전통문화의 품격과 세계적 상징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줬다.

전시존에는 안동의 미래 먹거리인 헴프(Hemp) 산업을 비롯해 대한민국 전통주의 자존심인 안동소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과 가공품이 대거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단순히 보는 전시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 공식 SNS 채널인 ‘마카다안동’ 구독 이벤트와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해시태그 참여 프로그램 등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코너도 함께 운영돼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안동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기부를 독려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팝업홍보관은 한일 정상회담과 선유줄불놀이를 통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도시의 품격을 집약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안동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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