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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탁 오른 예천 농특산물… 유럽 시장 본격 공략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10.0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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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2026 K-Food Week' 참가… 5개 유망 농가·업체 맞손
  • 현지 한인 레스토랑 메뉴 접목… 8월 수출상담회 이어 시장성 타진
  • 안병윤 예천군수 "유럽 내 신규 판로 확보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예천군)예천농특산물 K Food Week서 프랑스 식탁 오른다 유럽 시장 공략(현장사진)(1).jpg

 예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예술과 미식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소비자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예천군은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거리와 현지 한인 레스토랑 일원에서 열리는 ‘2026 K-Food Week’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AT센터 프랑스 지사가 주관하고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유원, 농부창고, W-호두마을, 예천청결고추, 초산정 등 지역 유망 농가 및 업체 5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순 전시를 넘어 현지 식문화에 직접 침투하는 데 있다. 각 업체가 공급한 농식품은 파리 현지 한인 레스토랑의 다양한 메뉴 재료로 활용돼 프랑스 현지인과 방문객들의 식탁에 오른다. 군은 이를 통해 예천 농식품의 유럽 시장 접목 가능성과 실질적인 상품성을 검증하고, 나아가 유럽 전역으로 이어질 신규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번 파리 행사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단단한 사전 준비를 거친 결실이다. 앞서 추진단은 지난 8월 ‘2026 글로컬 K-푸드 세계화–찾아오는 수출 ONE-STOP’ 프로그램을 개최해 프랑스 현지 셰프단과 바이어를 예천으로 직접 초청했다. 당시 예천의 청정 생산·가공 현장을 소개하고 현장 시식 및 시연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K-Food Week' 참가 역시 당시 확인한 현지 반응과 가능성을 실제 유럽 소비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후속 조치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예천에서 정성껏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식의 본고장 프랑스 식탁에 직접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실질적인 해외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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