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47년 만의 쾌거… 예천통명농요, 한국민속예술제서 ‘문체부 장관상’ 품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25 07:23
  • 글자크기설정

  •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경북 대표 출전… 농경 공동체의 삶과 소리 완벽 재현
  • 1979년 대통령상 이어 전국 무대서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가치 입증
  • 안병윤 예천군수 “전통문화 지켜온 결실… 다음 세대 위한 보전에 최선 다할 것”

(예천군)예천통명농요 한국민속예술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경연사진)(2).jpg

예천의 깊은 역사와 농경 문화의 숨결을 담은 ‘예천통명농요’가 전국 최고의 민속예술 무대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예천군은 예천통명농요보존회가 강원 평창군에서 열린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경상북도 일반부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58년 시작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예술제에는 일반부 21개, 청소년부 12개 등 총 33개 단체가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에서 보존회 회원들은 예천 고유의 농경 생활 속에 뿌리내린 공동체 삶과 소리를 선보였다. 모심기부터 논매기, 타작에 이르기까지 논농사 전 과정을 구수한 소리와 역동적인 몸짓으로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예천통명농요는 1979년 같은 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으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수상은 47년 전 대통령상의 영광을 잇는 동시에, 지역민들이 묵묵히 지켜온 농요의 예술적 가치와 전승 역량을 다시금 전국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오랜 세월 동안 전통문화를 묵묵히 지켜온 통명농요보존회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라며 “예천통명농요가 다음 세대에도 살아 숨 쉬는 유산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보전과 전승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안뉴스 & 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가을밤 물들이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예천읍 상설시장서 ‘맥주 페스티벌’ 열린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47년 만의 쾌거… 예천통명농요, 한국민속예술제서 ‘문체부 장관상’ 품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