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규·김종훈 교수 주제 발표… 이육사의 생애와 문학 세계 깊이 있게 조명
- 박용찬·최호빈 교수 토론자로 나서 심도 있는 질의응답 예고
- 『이육사 총서』·『이육사 사전』 편찬 딛고 연구 활성화 박차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생애와 문학 정신을 기리고 관련 연구를 한층 더 심화하기 위한 학술의 장이 열린다.
이육사문학관은 오는 7월 4일(토) 오후 2시 문학관 내 광야홀에서 ‘2026 이육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육사의 숭고한 삶과 문학적 업적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학계의 연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학계의 권위 있는 연구자들이 참여해 무게감 있는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먼저 박홍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이육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며 이육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어 김종훈 고려대학교 교수가 「이육사와 루쉰의 만남과 시적 실천」을 주제로, 동시대 아시아의 문학적 거두였던 두 인물의 교류와 실천적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날카롭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박용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와 최호빈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 내용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과 논의를 펼치며 포럼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이육사문학관은 이육사 연구의 전초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연구자들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육사 총서(전 5권)』와 『이육사 사전』을 편찬해 공개하는 등 기초 연구 자산 구축에 앞장서 왔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이육사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 그의 문학이 가진 현대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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