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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없으면 풍기로…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 10월 3일 개막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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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간 남원천·풍기인삼공원 일원서 '맛·멋·흥' 대향연
  • 오세득 셰프 푸드 토크쇼부터 체험·공연·먹거리까지 풍성
  • 셔틀버스 운행 및 인삼 세척·택배 서비스로 관광객 편의 강화

풍기인삼축제 홍보포스터.jpg

가을의 길목,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한민국 대표 건강 축제가 찾아온다. 경북 영주시의 대표 축제인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풍기인삼의 뛰어난 가치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상인과의 상생을 확대하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르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장을 넘어 ‘걷고, 머물고, 즐기는’ 감성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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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날인 3일에는 풍기인삼의 역사적 출발점인 개삼터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열린다. 이어 풍기에서 처음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군수의 행차 재현 행사가 풍기역에서 축제장까지 펼쳐지며 역사의 숨결을 전한다. 당일 오후 개막식에는 가수 장한별과 성리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축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관광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체험 및 특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인삼깎기 경연대회,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인삼 건강 족욕, 선비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여락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10월 4일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 참여하는 푸드 토크쇼 ‘풍기 기운 한입’이 기대를 모은다.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풍기인삼 요리 시연과 시식을 통해 풍기인삼의 색다른 미식적 매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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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를 즐겁게 할 문화 공연도 연일 이어진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무대를 비롯해 덴동어미 화전놀이, 국립청년연희단 풍물공연이 흥을 더한다. 10일에는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와 가수 태진아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김용빈과 길려원의 폐막 공연으로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축제장 내 5대 인삼시장 판매장에서는 최고 품질의 풍기인삼과 관련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구매한 인삼을 바로 손질해 주는 세척 서비스와 택배 발송 서비스를 운영해 방문객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먹거리 장터 역시 지역 업체 중심으로 구성되어 인삼한방수육, 인삼비빔밥, 인삼칼국수, 인삼튀김 등 깊은 맛의 요리와 함께 풍기인삼 아이스크림, 홍삼 음료 등 이색 디저트를 선사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축제장과 인삼시장, 주요 기차역을 잇는 셔틀버스를 차질 없이 운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가을 영주에서 풍기인삼의 깊은 맛과 건강한 기운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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