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교과서 밖 진짜 지방자치 체험"… 경북도의회, 2026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 첫발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8 16:13
  • 글자크기설정

  • - 포항 영일고 학생 30명, 지방의회 본회의장서 의정활동 직접 체험
  • - 생성형 AI 과제 제출 허용 조례안 등 청소년 시선 담긴 안건 표결
  • - 2014년 첫 도입 후 대표 민주주의 체험 교육으로 자리매김

사진자료(청소년_의회_교실).jpg

경상북도의회가 18일 본회의장에서 '제137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고 2026년 하반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하반기 첫 회차에는 포항 영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하루 동안 1일 도의원으로 변신해 의장과 의원 역할을 나눠 맡으며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의정활동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청소년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3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청소년 금융·경제 교육 의무화, 건강권 보장을 위한 무료 체육시설 확대, 문화활동 결정권 보장, 노동인권 보호 및 안심 아르바이트 환경 조성, 이동권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제안이 쏟아졌다.


이어 진행된 안건 심의에서는 '교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과제 제출 허용 및 기준 마련에 관한 조례안'과 '휴대용 IT기기 자율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까지 총 5건의 안건을 안건으로 올려 전자표결로 처리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동업 도의원(포항7)은 "조례 제정과 찬반 토론, 자유발언을 직접 경험하며 교과서 속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의회는 올해 상반기 도내 10개 학교, 2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오는 10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안뉴스 & 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가을밤 물들이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예천읍 상설시장서 ‘맥주 페스티벌’ 열린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교과서 밖 진짜 지방자치 체험"… 경북도의회, 2026 하반기 청소년의회교실 첫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