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국 외국인 유학생 300명, 안동의 멋과 맛에 물들다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8 13:17
  • 글자크기설정

  • 19~20일 ‘2026 안동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1회차 성황리 개최
  • 도산서원·월영교·하회마을 탐방부터 SNS 릴스 제작 미션까지
  • 총 3회에 걸쳐 유학생 1천여 명 방문… 생활·정주인구 확대 기틀 마련

0917 안동시, ‘2026 안동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jpg

 전국 각지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으로 집결한다. 안동시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지역 주요 명소 일원에서 ‘2026 안동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1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안동의 깊은 전통문화와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유학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 생활인구와 정주인구를 대폭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페스티벌은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10월 10~11일, 11월 28~29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열리며, 모두 1,000여 명의 유학생이 안동을 찾는다.


서울, 경기, 충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 등 전국 단위 대학에서 모인 300여 명의 유학생들은 첫날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으로 안동의 맛을 음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도산서원, 선성현문화단지, 한국국학진흥원, 월영교 등 주요 명소를 차례로 탐방한다. 특히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전통 고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안동이 보유한 기록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감한다.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미션도 함께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안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체험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개인 SNS에 공유하고, 모국어로 안동을 소개하는 릴스(Reels)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들이 직접 경험한 안동의 매력이 자국 언어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면서 자연스러운 온라인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유학생 네트워킹의 밤’이 펼쳐진다. 안동 관광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안동 지식배틀 OX 퀴즈 ▲글로벌 포즈 챌린지 ▲K-POP 1초 음악 퀴즈 ▲즉석 커플 매칭 등 긴장감 넘치는 ‘K-GAME SURVIVAL’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친목을 도모한다. 이어 달빛 아래 월영교 야간투어와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안동에서의 첫날을 운치 있게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을 방문해 고즈넉한 한옥의 멋을 느끼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관람하며 한국 전통 공연예술의 진수를 경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동의 깊이 있는 문화를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외국인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고 오래 머물 수 있는 ‘외국인 친화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안뉴스 & kyounga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가을밤 물들이는 시원한 맥주 한 잔… 예천읍 상설시장서 ‘맥주 페스티벌’ 열린다
  • 안동·예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다…경북도청 신도시 ‘문화놀이샘터’ 가동
  • 대한민국 미래 여는 경북의 비전…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서 선보인다
  •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밑반찬 500세트로 전한 따뜻한 온정
  • 안동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유치… 농어촌 교육 격차 해소 선도
  • “아침밥으로 이어지는 한국·베트남의 맛”... 남안동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쌀소비 촉진 교육 열어
  • “해녀가 물질한 자연산 전복, 안방서 도매가로 맛본다” 경북도, 온라인 직거래 시범 사업 시동
  • 예악국악단, 11일 ‘풍류, 도산십이곡’ 개최… 전통과 현대, 세대의 벽 허문다
  • 안동에서 만나는 세계의 선율… 7월, 문화로 물드는 ‘시원한 예술 바캉스’
  • 경북농협-경북호국보훈재단, 국가유공자 유가족 찾아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전국 외국인 유학생 300명, 안동의 멋과 맛에 물들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