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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 뚫고 국비 24억 확보… 영주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인 선발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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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입신고 시 지방세 자동납부 일괄 처리 등 현장 밀착형 아이디어 빛나
  • 가흥신도시 교통혼잡 해소, 향교골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
  • 수상자에게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및 인사가점 등 파격 혜택 제공

영주-2 영주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jpg

 영주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선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16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국민·부서 추천으로 접수된 5건의 사례를 심의했다. 온라인 국민심사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기획예산실 서민석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서 주무관은 세무과 근무 시절, 전입신고 시 지방세 자동납부와 전자송달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연계 시스템을 제안했다. 시민들이 관공서를 재방문하거나 별도로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크게 줄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교통행정과 이주영 주무관과 도시재생과 채종민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이주영 주무관은 가흥신도시의 상습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금지구간 지정과 노상주차장 17면 조성을 병행하며 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채종민 주무관은 정주여건이 열악했던 상망동 향교골을 위해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적극 나서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려상에는 지방시대정책실 김민지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데 기여하고, 서천과 영주호 일원에서 시민 체감형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미래산업을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구현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종합성과평가 및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부여한다. 시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에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최우수상 수상자 서민석 주무관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작은 불편이라도 줄이고자 고민했던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존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항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성과가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변화를 위해 소신 있게 실행한 결과"라며, "공직자들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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