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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로 타임슬립"… 영주 선비세상, 체험형 추석 축제 개최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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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4일~27일, 게임 방식으로 즐기는 조선의 생활과 직업
  • 스토리형 공포체험과 전통무예·비보잉 결합한 화려한 볼거리
  • 먹거리·휴게공간 완비… 명절 대표 관광명소로 도약

한가위 큰잔치 보도자료 사진.jpg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선비세상 일원에서 ‘2026 한가위 큰잔치 야~호!’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조선시대의 인물과 생활상을 현대적인 게임 방식을 통해 직접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연 42명의 전문 배우가 펼치는 몰입형 프로그램 ‘달맞이 놀이패’다. 조선시대 인물로 분장한 배우들이 단지 내부를 누비며 관람객과 상황극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매일 오후 2시와 4시 선비마당 앞에서는 길거리 퍼포먼스와 마당극, 포토타임이 어우러진 ‘달맞이 한바탕’이 펼쳐져 명절의 흥을 돋운다.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미션형 체험도 다채롭다. 윷가락으로 운명을 점치는 ‘서낭당’, 눈을 가리고 활을 쏘는 ‘심안원’, 대나무 물총 표적 맞히기 ‘포수전’, 주걱으로 달걀을 나르는 ‘주막’ 등 조선시대 직업과 생활을 반영한 10개의 이색 미션이 마련된다. 특히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6개 미션을 수행하고 탈출하는 스토리형 공포체험 ‘망태귀굴’은 체험 후 스탬프 보상과 기념촬영을 제공해 기대를 모은다.


볼거리 역시 풍성하다. 영주 도령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영주도령 경사났네’ 퍼레이드가 정문에서 선비마당까지 이어지며, 4일간 브레이커스, 발광엔터테인먼트, 지무단, 세로토닌예술단, 국립청년연희단 등이 비보잉, 전통무예, 택견, 전통 타악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잔디광장에는 파라솔과 간이 테이블을 갖춘 먹거리 존과 휴게공간이 조성되고, 종합안내소 앞에서는 솜사탕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는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이들이 선비세상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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