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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연휴 ‘비상진료·감염병’ 24시간 철통 대응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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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의료기관 36개소·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610개소 가동
  • 권역별 24시간 소아응급실 4개소 및 달빛어린이병원 6개소 운영
  • 감염병 비상대책반 249명 투입…재난·응급 상황 밀착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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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 및 감염병 대응 체계를 총력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내 응급의료기관 36개소가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해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외래진료 불편을 줄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610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의무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력도 대거 투입된다. 경북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지역별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보고 체계를 강화한다.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의 비상대응체계를 24시간 유지해 재난이나 특이 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에 대응한다.


특히 취약 시간대 소아 환자 진료를 위해 동서남북 권역별로 24시간 소아응급실 4개소와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 6개소를 운영한다. 중증 소아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대구·경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과 연계해 신속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명절 기간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24개 반, 249명으로 구성된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비상대책반은 24시간 감시망을 유지하며,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즉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시행해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빈틈없는 응급의료 대책을 추진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손 씻기와 주기적 환기 등 개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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