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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현대백화점 날개 달고 전국 프리미엄 시장으로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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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다리와사람들·현대백화점,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MOU 체결
  • 토종 한지형 마늘 기반의 전통식품 및 프리미엄 신제품 개발·판매 협력
  • 농업회사법인 한톨 참여… 원료 공급부터 유통까지 상생 생태계 구축

의성군제공 의성군,다리와사람들,현대백화점 MOU 체결2.jpg

의성군의 대표 특산물인 ‘의성한지형마늘’이 다리와사람들,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고 프리미엄 유통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의성군(군수 최유철)은 지난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리와 사람들(명인명촌), ㈜현대백화점과 지역 농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이 자랑하는 우수 농특산물에 다리와 사람들의 상품 기획·개발 노하우, 그리고 현대백화점의 강력한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상생협력 체계에는 의성 토종 한지형 마늘의 생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대표이사 김경태)이 함께 참여한다. 한톨은 고품질의 의성한지형마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핵심 역할을 맡는다.


세 기관과 기업은 원료 수급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선순환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특히 의성마늘을 활용한 고품격 전통식품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유기농 의성마늘 장아찌’의 성공을 바탕으로, 의성마늘의 깊은 풍미와 우수한 품질을 담아낸 다양한 신규 프리미엄 상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생산 농가와 식품·유통 대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의성 농특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프리미엄 시장에 넓히고 수많은 소비자에게 알리는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수의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획기적으로 넓히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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