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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바이오 산업 지형 바꾼다”…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거점 입지 다져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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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참가… 규제자유특구·푸드테크 지원센터 성과 홍보
  • AI·세포배양 융합 기술 제시 및 의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 현장 투자 상담 진행
  • 통합신공항 배후 입지 강점… 연구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생태계 구축


01의성군제공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서 세포배양산업 경쟁력 알려1 (1).jpg

 의성군이 경북 바이오산업의 중심축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에 참가해 세포배양산업 거점으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알리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엑스포는 ‘첨단 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을 주제로 열렸다. 첨단 재생의료와 백신, 세포배양 등 6개 분야에서 총 77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최첨단 기술력을 겨뤘다.


특히 세포배양 분과에서는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가 ‘AI–In Silico 및 세포배양 기술 융합 기반 천연화합물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공지능(AI)과 컴퓨터 모의실험(In Silico)을 활용한 천연물 산업화, 초거대 AI 산업 생태계 조성, 데이터 기반 소재 연구개발 등 고도화된 학술 발표와 산·학·연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져 참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01의성군제공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서 세포배양산업 경쟁력 알려2.jpg

전시장 내 마련된 의성군 부스에는 (재)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를 비롯해 ㈜티리보스, ㈜칼리시, ㈜네오크레마 등 유수의 협력 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했다. 이들은 배지, 세포주, 배양 공정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재)경북테크노파크는 경상북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 운영 현황과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했다.


의성군은 2024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2025년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연구개발(R&D)부터 규제 실증, 본격적인 산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과감히 알리고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했다.


아울러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우수한 입지 여건, 입주 기업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현장 투자 상담을 병행했다.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배후 산업단지로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세포배양과 푸드테크 연구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것이 최대 강점이다. 현재 공공폐수 처리시설 설치 등 기업 입주를 위한 기반 시설 조성 작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AI와 세포배양 기술의 융합은 천연화합물 상용화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길 핵심 키”라며 “의성이 보유한 규제자유특구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이 연구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세포배양산업 거점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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