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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최대 70% 환급’ 안동 반값여행, 모집 5시간 만에 1차 조기 마감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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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날 6천7백여 명 폭주하며 배정 예산 전액 소진
  • 지출액 반값 모바일 상품권 환급…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10월 12일 오전 10시 2차 모집 개시

0916 안동 반값여행, 접수 시작 5시간 만에 1차 모집 마감.jpg

안동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 차게 선보인 ‘안동 반값여행’ 사업이 첫날부터 흥행 대박을 터뜨렸다.


안동시에 따르면 1차 모집 신청을 시작한 지난 14일, 접수 개시 불과 5시간여 만에 총 6,715명이 몰리며 1차 배정 예산이 전액 소진돼 조기 마감됐다.


‘안동 반값여행’은 안동 및 인접 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국내 관광객이 안동을 여행하며 사용한 경비의 50%를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관광지원 사업이다. 특히 청년층에게는 환급 비율을 최대 70%까지 확대 적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1차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은 정해진 여행 기간 안동을 방문해 지정 관광지 1곳 이상을 탐방하고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지원 기준에 부합하는 여행 경비 지출 내역과 증빙 자료를 제출해 정산을 신청하면, 확인 절차를 거쳐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금을 지급받는다.


안동시는 여행객의 체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는 동시에, 환급된 상품권이 관내 상권에서 재소비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조기 마감이 안동 여행과 환급 혜택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결과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모집은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모집 규모는 1차 참여자들의 실제 여행 이행률과 환급 실적에 따라 최종 조정될 예정이다.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안동 반값여행 공식 누리집(andonghalf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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