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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이야기가 눈앞에"… 안동도서관, 입체낭독극 성료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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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책 「할머니의 용궁 여행」·「호랭떡집」 무대 위 생생 재현
  • 퀴즈·낭독 체험 곁들여 참여 어린이·학부모 큰 호응
  • 9월 한 달간 다채로운 독서의 달 문화프로그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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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특별 공연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안동도서관은 지난 12일 오후 도서관 내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이 살아나는 낭독극」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는 인기 그림책 「할머니의 용궁 여행」과 「호랭떡집」이 올랐다. 전문 연극배우들은 생생한 목소리 연기와 역동적인 몸짓으로 활자 속 이야기를 무대 위에 생동감 있게 펼쳐냈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 이야기 속 주요 장면을 활용한 퀴즈 풀이와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읽어보는 낭독 체험 공간도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덕분에 이야기가 더욱 실감 났다며 직접 퀴즈를 맞히고 낭독에 참여한 시간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기업 안동도서관장은 "이번 입체낭독극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이야기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와 다양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동안 입체낭독극 외에도 강연, 문화체험 등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상세 내용은 안동도서관 누리집이나 문헌정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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