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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추석 연휴 ‘산불 특별 대응’ 총력전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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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묘·등산객 급증 대비… 21~27일 비상상황실 운영 및 집중 단속
  • 드론 예찰·유관기관 공조 강화…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엄정 대처

보도사진(드론단속).jpg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객과 등산객이 대거 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이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에 들어간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태세를 전면 강화한다. 연휴 기간 산불상황실을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주요 거점 지역에는 산불진화차량과 전담 인력을 집중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요 등산로, 공동묘지, 임도 입구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장비를 동원한 입체적 감시 활동을 펼친다. 산림드론을 공중에 투입해 입산자의 불법 행위를 실시간으로 예찰·단속하고,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단속한다. 성묘 후 유품이나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 산림 근처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가 가능하도록 지자체,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네트워크도 철저히 점검한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수많은 국민이 성묘와 산행을 위해 산을 찾는 만큼 성묘객의 작은 부주의가 자칫 잿더미를 만드는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입산 시 화기 소지를 금하고 산불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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