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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자… 안동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 특강 성료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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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호선 교수 초청 ‘나를 지키는 마음의 솔루션’ 강연에 시민 270여 명 몰려
  • ― 감정 돌봄부터 관계의 기술까지… 현장 소통 중심의 다채로운 강연 진행
  • ― 정신건강 검진 및 홍보 부스 운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앞장선다

0911 안동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이호선 교수 초청 강연 개최 (1).jpg

안동시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이날 시민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나를 지키는 마음의 솔루션’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건강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호선 교수는 방송과 상담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삶을 지탱하는 마음의 기술을 전달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해하고 돌보는 법부터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 좌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시민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져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병행하며 마음건강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환기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웠던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견디지 않고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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