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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제28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군민 생존권·재산권 사수”

  • 김영동 기자
  • 입력 2026.09.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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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정질문·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 처리
  • 광주 군공항 전력 배치·예천군공항 복수활주로 건설 반대 결의안 채택
  • 345kV 송전선로 건설 사업 중단 촉구 성명서 발표

제287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1).JPG

 예천군의회가 군민 생존권과 직결된 지역 현안에 강력히 대응하며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예천군의회(의장 김홍년)는 9월 1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의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송곳 질문을 펼치는 한편,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민생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 군정질문에서는 의원 5명이 마이크를 잡고 군정 주요 현안과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들을 집중 조명했다. 의원들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짚어내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지역의 거대 현안을 향한 단호한 반대 목소리도 이어졌다. 의회는 본회의에서 『예천군공항 복수활주로 건설·광주 군공항 전력 예천 배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의회는 주민과의 소통이나 공감대 형성 없이 추진하는 사업에 선을 긋고, 군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해 무분별한 사업 추진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제287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8).JPG

이어 강영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345kV 신영주–신중부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문제점을 지각했다. 강 의원은 지역 주민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발언 직후 예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송전선로 건설 반대 성명서를 공동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합리적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김홍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 삶과 직결된 사안들을 깊이 있게 살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 지역의 미래가 달린 현안 앞에서 군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은 의회 본연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나온 정책 제안과 개선 요구사항들이 실제 군정에 제대로 반영되는지 집행부의 후속 조치를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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