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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 지원

  • 김영동 기자 기자
  • 입력 2026.09.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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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전 9월 23일까지 대출 집행 완료…명절 유동성 확보 총력
  • 1년간 도·시군 이차보전 추진…기업 자금 부담 감면
  • 567개사 1670억원 신청 접수, 11일까지 융자 추천 순차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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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2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지급과 원부자재 구입 등 자금 수요가 대폭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낮추려는 조치다.


이번 운전자금(은행협력자금) 지원 사업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시·군 및 온라인 시스템 ‘지펀드(gfund.kr)’를 통해 접수했다. 접수 결과 총 567개 업체가 1,670억 원의 자금을 신청했으며, 현재 각 시·군의 서류 검토와 융자 추천 의뢰 절차를 진행 중이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오는 9월 11일까지 융자 추천 결정을 순차적으로 완료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대출 실행은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3일까지 모두 마무리해 명절 전 유동성이 현장에 신속히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일반 기업 기준 최대 3억 원이며, 우대 기업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다. 경상북도는 대출 이자 중 2%를 1년간 보전하며, 시·군에서도 지역 사정에 따라 2~5%의 이자를 별도로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인 금융 비용 부담을 대폭 덜어준다.


올해 경상북도가 운용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도비 3,700억 원과 시·군비 9,660억 원을 합쳐 총 1조 3,360억 원 규모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과 건설업 등 12개 주요 업종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등 도가 중점 육성하는 기업들이다.


이경곤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압박을 받는 기업이 많은 만큼 융자 추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연휴 전 대출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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