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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흥과 가락으로 물든 예천… 무형유산 합동 공개행사 성료

  • 김영동 기자 기자
  • 입력 2026.09.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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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6개 보존회 한자리 모여 농요·탈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 선보여
  • 관내·외 전승자 및 주민 400여 명 참가해 전통문화의 가치 공유
  • 예천군, 무형유산 보존과 전승 기반 확대를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2026 09 05 무형유산 단체 합동공연 개회식(문화관광과)127.JPG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일원이 전통의 신명나는 가락과 흥겨운 춤사위로 가득 차올랐다. 예천군은 지난 5일, 관내·외 보존회와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무형유산 합동 공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뿌리를 둔 소중한 무형유산을 대중에게 공유하고, 전승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명 나는 농요와 전통 놀이가 어우러진 현장은 각지에서 모여든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깊은 멋과 흥을 선사했다.


공연에는 행사를 주관한 예천통명농요보존회, 예천공처농요보존회, 예천청단놀음보존회가 참여해 지역 고유의 전통 예능을 생생하게 연출했다. 이와 함께 밀양백중놀이보존회, 수영농청놀이보존회, 송파산대놀이보존회 등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보존회가 자리를 함께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각 지역의 고유한 삶과 정서가 담긴 농요, 전통 놀이, 탈놀이가 차례로 무대에 오르자 무대와 객석은 하나로 어우러졌다. 관람객들은 지역마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전통문화의 독창적인 특징을 비교하며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예천군은 이번 합동 공개행사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무형유산 단체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무형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다지고 전승 기반을 한층 넓혀나갈 계획이다.

2026 09 05 무형유산 단체 합동공연 개회식(문화관광과)169.JPG

안병윤 예천군수는 “오랜 세월 동안 지켜온 전통의 맥을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선보여 준 전승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무형유산이 다음 세대에도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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