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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정주 여건’ 두 토끼 잡는다… 안동시, 2027 국비 확보 잰걸음

  • 김영동 기자 기자
  • 입력 2026.09.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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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호 횡단교량·국도 확장 등 숙원 사업 국회에 강력 요청
  • 바이오·헴프·문화 자원 결합한 지역 재도약 발판 마련
  • 김형동 의원 “안동 예산 최대 반영 위해 국회 역량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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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의 단계부터 선제적인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치헌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이준홍 도시건설국장, 정진용 기획예산실장 등 시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9월 2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김형동 국회의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는 지역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2027년도 정부예산안은 국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핵심 사업 예산이 누락되지 않고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막바지 국비 확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안동시가 건의한 핵심 사업은 지역 교통망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안정적인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국원 사업들이다. 주요 항목으로는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국도 35호선 확장 및 신규 국도 개설(지방도 승격)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 34호선 확장 ▲도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산업 및 문화·관광 분야 예산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첨단재생의료·백신·헴프 등 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을 비롯해 K-푸드 헤리티지센터 조성, 안동호 강마을 힐링공간 구축, 도산서원 선비문화 체험연수 사업 등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의 재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국회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자체 차원에서도 지역 현안과 연계한 국비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향후 국회 및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해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의 추가 반영과 증액을 끌어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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