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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농협 임직원 상호 기부로 훈훈한 상생 물결

  • 김영동 기자 기자
  • 입력 2026.09.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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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농협 임직원 218명,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190만 원 전달
  • 앞서 안동 농협 임직원 기부에 맞답답… 지역 간 상생 교류 열기 고조
  •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안동시, 20만 원 초과분 세액공제율 한시적 상향

0902 예천농협 임직원 218명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jpg

 안동시와 예천군이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통해 끈끈한 상생의 뜻을 모으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시청 시장실에서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 및 지역 농축협 관계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정명환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장을 비롯해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 윤동훈 남예천농협 조합장, 이인진 지보농협 조합장, 윤승희 예천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에는 농협중앙회 예천군지부를 비롯해 예천농협, 남예천농협, 지보농협, 예천축협, 그리고 안동농협에 근무하는 예천 거주 임직원 등 총 218명이 뜻을 함께했다. 이들이 안동시에 전달한 기부금은 총 2,190만 원에 달한다.


이번 전달식은 앞서 안동 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예천군에 203건, 총 2,008만 원을 기부한 것에 대한 답례 성격이자 이웃 지역을 향한 응원의 마음으로 마련했다. 두 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각각 2,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역 간 협력과 상생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에 따뜻한 정성을 보내준 예천군지부 및 농축협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안동시는 최근 호우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8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기부하는 금액 중 20만 원 초과분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33%로 한시적으로 상향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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